다낭 황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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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수니
작성일22-10-28 18:57 조회396회 댓글0건본문
많은 남자들이 근래에 동남아시아쪽으로 여행을 해봤는지 몰라도 나는 얼마전까지만해도 다낭에서 꿈을 꾸고 있었다.
요즘은 모르겠는데 마누라 냅두고 혼자서만 가보겠다고 백신 패스들고 공항안에서 코로나검사 때문에
콧구멍을 몇번이나 쑤셨는지 모르겠다.
이정도 노력을 공부에 쏟았다면 서울대에 갔겠지. 더 웃긴 것은 비행기에 탄 사람들 전부가 남자란 거.
물을 것도 없이 유흥 때문에 떠나는 사람들 여하튼 간에 공항내에 다소 성가신 점이 많은데
하지만 그딴 거 다 마치니 마음이 한층 나아지고 천국이 여기구나 싶더라.
베트남엔 여자들이 이쁘단 소리를 자주 들어왔기 때문에 솔직히 황제투어로 많이들 간다는 건
사전에 유흥사이트를 통해 수도 없이 사전조사를 해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보가 있었더랬다.
문제라면 지역을 선택하는게 골치아팠는데 에코걸은 하노이, 호치민, 다낭이 유명하다길래
선택장애가 있는 나는 고민한 결과 다낭으로 가는 것으로 결정했지.
황제투어여행사를 통해서 다낭 황제투어코스를 밟았고 여행한 시간은 총 4박5일 정도로 애매한 기간이었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은 적당한거 같았어.
가격은 이런저런 교통비, 팁을 계산하니 200만원 가량 들던데. 역시 항공권은 빼고.
이거 잊지마시길 우선 나의 담당자님은 이실장이라 불리는 분이셨고 비행기티켓 캡처본을 보내니
에코걸 프로필사진을 보내주고서 초이스하라고 하더라. 우선 에코걸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
대충 십여명 남짓이있고 사진상 비주얼은 모두 좋았다.
일반적으로 사진상 초이스는 내상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니까 나름 걱정한게 사실임.
첫날에 다낭에 도착 직후 호텔 체크인한 뒤 짐 정리하고 있으니까 에코걸 준비됐다고 연락왔다.
로비층에서 에코걸을 마주했고 나의 첫번째 다낭 황제투어의 시작이 된 것이다.
방금 처음 본 여자랑 호텔로비에 앉아 있으니 너무 어색해서 내 방으로 같이 올라가 잠시 대화를 조금 나눴다.
우리 말을 할줄 아는 여자애로 보내주라고 했었는데 우리나라말이 능숙한 애는 모두 빠져서 영어뿐이 안되는 친구로
선택했는데 난 이실장한테 가능한한 맞춰달라고 말해놔서 그랬는지 에코걸이 급하게 우리나라말을 배운 것 같이
날조 티가 나게 "안녕하세요,사랑해요,좋아요,싫어요" 이런 말 공부하고 왔더라고.
우리나라말로는 소통이 조금도 안됬었음. 그래도 이래저래 기분도 약간 풀리면서 뻘쭘한 분위기가 사라져 감.
그리고나서 동반해서 주변 관광도 잠깐 해볼려고 바나힐이나 호이안 같은 데를 추천해보라고 하니깐
에코걸이 호이안 좋다고 하더군. 아무튼지간에 에코걸 첫대면은 괜찮았다.
그러다가 여자애가 그랩을 불러서 호이안까지 갔다.
미케비치에서 호이안까지 30분 이상 걸리더라. 그랩비용도 많이 나왔다.
그때 다낭황제투어코스에서 차량신청옵션이 있었는데 선택했어야 했는데 엄청나게 후회 하게되더라.
다낭 바다만 보지않고 장거리 관광을 하고 싶은 분은 옵션고를 때 차량신청도 함께 하시길...
그랩비용이나 렌트차량비나 대동소이한데 너무 돈이 아까운 생각이 들었고
그랩의 경우 불러놓고 기다리는 시간도 꽤 걸리니까 그냥 일반차를 부르는것이 낫겟다 싶었다.
일단은 그렇게 호이안에 도착한 뒤 에코걸이 이동네는 해가 져야 정말 멋진 곳이라길래
해지기 전 스테이크써는 집 찾아가서 식사를 하고 슬슬 어두컴컴해질때쯤 나갔다.
밥값이 꽤나 나왔을텐데 그냥 여자애가 한턱냈다.
뭐 실은 내가 그전에 지급했던 돈이겠지만. 아무튼 요번에 만났던 에코걸 여자는 아주 착했다.
얼굴도 반반하고 예쁘니까 마음에 들기도 했고. 일단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가 아녀서 그런지 운치 있고 뷰 좋고
옆에 여자도 있으니깐 정말로 허니문여행 온건가 싶을 정도로 행복했다.
뜰뜬 마음으로 호이안투어가 끝나고 늦저녁에 호텔로 복귀해서 에코걸이랑 불붙은 밤 보냈지.
둘이 술도 마셨겠다 들이밀게 본인의 자신감 밖에 없다보니 온갖 욕구들이 치솟았다.
첫날밤은 시차문제인지 공항때문에 정말 짜증나서 그랬는지 정말로 피곤해서 호이안관광 끝나고
잠깐 2차로 술을 마시고 곧장 뻗었나보다.
살짝 눈 붙인 것 같았지만 에코걸이 같이 조식부페 먹으러 가자고 깨우더라.
도저히 피곤해서 혼자 먹으라고 하니까 지는 베트남인이라 자기만 가면 못들어간다고 둘이 같이 가야 한다고 하더라.
진짜 그 당시는 조금은 귀찮았지. 어쨋든 아침부터 조식먹었더니 피곤함도 약간 해소됐고
내 방에 돌아왔더니 마사지 예약을 잡힌 스케쥴이 생겼더라.
다낭황제투어 체험하면서 박실장이 보너스로 한타임 넣은건데 에코걸은 방에다 박아둔채로 갈 수 밖엔 없었지.
이유는 떡마싸다보니까. ㄷㄷㄷ 마사지는 빨간그네 업소로 갔다.
거기가 100% 예약한 사람만 입장가능 하다고 하더라.
사실 이곳에 헤븐이 있을거라고 꿈에도 몰랐다 ㄹㅇ로 빨간그네라고해서 이름에 따라 뭔가가 다르겠지?
기대는 했었지만 전립선을 확실히 땡겨줬다 거짓말 안하고 이른 시간부터 다리가 풀리더라.
1시간 내내 받았는데 잠시 호텔방에 두고 온 에코걸이 떠오르지 않을정도?
에코걸은 함께 관광 온 마누라같은 기분이면 빨간그네업소 처자는 에코걸에 비해서
오히려 안이쁜데도 진짜로 지금까지 생각날만큼 스킬이 좋더라고. 걍 황제가 됐나 싶은 느낌?
잊지 마라. 여기 샵은 시스템빨로 먹고 사는 것을. 만족스럽게 빨간그네에서 마사지를 받고 나서
방으로 돌아와 에코걸이랑 같이 쇼핑약속을 했지만 그냥 모두 때려치고 다리가 풀려서 룸에서 뻗어 있게 되었다.
쇼핑하러 가자고 때쓰는 애코걸을 호텔 내에 풀도 있으니 거기 찾아가서 수영한 후에 올라오라고
돈 몇 푼 쥐어주고 했더니 알았다 하더니 두시간정도 사라졌다 나타났다.
암튼지간에 그 덕택에 조금 쉬니까 에너지도 충전 됐으니까 2차시기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
하지만 에코걸은 계약내용상 스섹이 3번까지만 가능하다고 했다.
전날은 한타임밖에 못해서 오늘 마지막날이니 본전은 하고 가야지 싶어 단호한 태도로
모든 자세를 취하면서 미칠만큼 달렸네.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마지막 날은 조금 심심해서 카지노에 방문해서
이실장이랑 만나서 바카라좀 쪼으다가 둘이 식사하고 둘이서 술집 들러서 놀았지.
거기서 이실장한테 그동안의 내용들을 말해주니까 내게 아주 선량하게 놀았다고 하더라ㅋㅋ
당최 어떻게 놀아야만 여기서 걸레처럼 논다는건지 알 수 없었는데 흡사 노예 대하듯 시키고 노는게 대부분이라고 하더라고. 본인은 그정도까지 놀고 싶은 생각은 없기 때문에 이만큼 논것만으로도 후회하진 않는다.
다낭황제투어는 총알이 많으면 더욱 화끈하게 놀 수 있는 곳이란 것은 확실함.
홀로 가는 것도 가능하고 비용을 알아보니까 3박5일로 200만원이면 그다지 비싸게 논 것이 아니더라.
끝으로 비록 에코걸이라 하더라도 하인처럼 다루는 꼰대들은 없었으면 한다 .우
리나라 이미지 안좋아지고.. 한국사람들 미워지는 근거가 될수도 있다.
미래를 기약하려면 모두 같은 인간이므로 사람답게 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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