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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황제투어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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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공주와

작성일22-10-31 13:41 조회277회 댓글0건

본문

필자는 2주전까지만해도 다낭에 발을 붙이고 있었다.

지금은 모르지만 마누라 냅두고 혼자서만 가보겠다고 백신증명서가지고 

인천공항에서 면봉으로 코를 몇번이나 쑤셨는지 기억조차 없다.

이런 노력을 공부에 쏟았다면 스카이에 가고도 남지. 

더 재미난 건 비행기 안의 승객들 전부가 남자인 점. 

보나마나 유흥을 즐기려고 가고 있는 사람들 그러거나 말거나 

공항내에 약간 짜증스런 점이 많았는데 하지만 그거 싹 다 끝나고 나니 

마음이 좀 더 나아지고 파라다이스가 따로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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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엔 여자들이 이쁘단 소리를 많이 들어와서 

솔직히 황제투어로 엄청나게 가는건 사전에 유흥사이트를 통해서 

수도 없이 사전조사를 해봤기 때문에 웬만큼은 알고는 있는 상태였다.

문제라고 하면 도시를 택하는게 골치가 아팠는데 

에코걸은 하노이, 호치민, 다낭이 유명하길래 뭘 잘 선택하지 못하는 난 

고민끝에 다낭으로 가기를 결심했지. 

황제투어여행사를 통해 다낭 황제투어코스를 밟았고 

여행한 시간은 총 4박5일 정도라 짧지도 길지도 않은

코스였으나 혼자만의 생각에는 적정한 것 같다.

비용은 이것저것 교통비, 팁을 계산하니까 250만원 정도 들던데. 

물론 비행기는 제외다.

이점 참고하길 일단은 내 담당자님은 김실장이란 분이었고 

비행기티켓 캡쳐본 보내니까 에코걸 얼굴을 사진으로 보내주고서 선택하라고 하였다.

일단 에코걸이 그닥 많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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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0명 정도였고 사진에서 보이는 와꾸는 전부 괜찮더라. 

워낙 사진으로 하는 초이스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하니까

나름 우려한게 사실임. 첫째날 베트남공항에 도착하고나서 호텔 체크인 한 뒤

 가방풀고 있으니 에코걸 와있다고 전화오더라. 

1층 로비에서 에코걸을 접선했고 필자의 첫 다낭 황제투어의 시작점이 됐다.

처음 보는 처자랑 로비층에 있는게 어색하기 그지 없어서 

호텔 룸으로 우선 들어가서 잠깐 바디랭귀지로 간단한 나눴다.


우리 말을 배운 여자로 보내 달라고 했더니

 우리나라말이 가능했던 애는 전부 나가서 영어만 되는 애로 예약 잡았는데 

내가 김실장님한테 가능한 한 구해 달라고 요청해 놔서 그런지 

에코걸이 급히 우리말을 배운 날조 티 나는 듯한 

"안녕하세요,사랑해요,좋아요,싫어요" 이런 말 공부하고 왔더라고. 

우리나라말로는 의사소통이 전혀 안되서 좀 힘들긴 했다. 

그렇긴 했지만 이래저래 분위기도 조금 풀려서 그런지 어색했던 분위기가 사라졌지. 

이후에 동반해서 관광도 좀 해볼까 하고 바나힐이나 호이안 같은 데를 

추천해달라고 하니 에코걸이 호이안 좋다고 했다.

암튼지간에 에코걸 첫인상은 나쁘지않았다.

그러다가 여자애가 그랩을 불러서 호이안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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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비치에서 호이안까지 삼십분 가까이 걸리더라고.

 그랩비용도 꽤나 나오더라. 옵션고를 때 다낭황제투어코스에서 

차량신청옵션이 있는 걸 신청해야 했는데 후회 했다.

다낭 바다구경 외에 원거리 관광을 원하는 분은

옵션고를 때 차량요청도 반드시 하시길... 

그랩요금이나 차량가격이나 차이가 없는데 

정말 돈아깝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랩부르면 대기시간도 꽤나 걸리기 때문에 

그럴바엔 차량을 부르는것이 낫다 싶더라. 


우선 그러고나서 호이안에 도착하고나서 

에코걸이 여기는 밤이 되어야 진짜 멋진 곳이라길래 

해가 있을 때 식당 찾아가서 밥먹고 약간 어두워질때쯤에 나왔지. 

밥값이 상당히 나오는 곳일텐데 그냥 자기가 쏘더라. 

그게 실은 내가 이전에 돈지급했던거겠지만 말이다. 

어쨋든 요번에 만났던 에코걸 여자애는 굉장히 착한것 같았다.


몸매도 착하고 이뻐서 맘에 들었고, 

우선 관광객이 모여드는 시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운치 있고 기분도 좋고

 눈앞에 아가씨도 있으니 진짜 허니문 온 기분처럼 들떴다.

뜰뜬 마음으로 호이안여행이 끝났고 

늦은 저녁에 호텔로 되돌아와서 에코걸이랑 불타는 시간 보냈었지. 

둘이서 술도 마셨고 들이밀게 나의 자신감 밖에 없어서 그런지 다양한 욕구들이 치솟았다.


첫날밤의 경우는 시차문제인지 공항안에서 

엄청 짜증나서 그런건지 진짜로 피곤해서 

호이안갔다가 가볍게 2차로 술을 마시고 바로 뻗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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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눈 붙인 것 같았었는데 걔가 같이 조식 먹자고 깨우길래 

도저히 피곤해서 혼자가서 먹어 했더니만 자기는 로컬사람이라 

자기만 가면 못간다고 함께 가자고 하더라고. 사실 그땐 조금은 귀찮았지. 

암튼지간에 이른 시간부터 조식먹고나니까 피곤도 조금 해소됐고 

호텔방에 돌아왔더니 마사지 예약을 잡아놓은 계획이 있더라. 

다낭황제투어 하면서 박실장이 보너스로 한타임 넣어줬는데 

에코걸은 룸에다 둔채로 갈 수 밖엔 없더라. 

그 이유는 떡마싸이기 때문에. ㅋㅋㅋ 마사지는 빨간그네 라는 곳으로 갔다.


거기가 100% 예약제만 가능하다고 하더라. 

솔직히 여기에 엘도라도가 있을거라고는 진짜 몰랐음 ㄹㅇ

빨간그네라서 이름처럼 무언가가 다르겠구나 예상은 했는데 전립선을 확실히 땡겨준다.

정말 시작부터 하체에 힘이 풀리더라. 

한시간을 풀로 받아서 잠깐 호텔룸에 둔 에코걸이 생각나지 않을정도?

에코걸은 둘이서 신혼여행온 집사람같은 느낌이면

빨간그네업소 아가씨들은 에코걸에 비하여 그닥 이쁘지 않는데도

진짜로 내내 생각날정도로 서비스가 좋았다.

아마 진짜 황제가 된 느낌?

잊지 말길. 여기는 서비스로 먹고 사는 것을. 

만족스럽게 빨간그네에서 마사지를 받은 후 호텔방으로 돌아와

 에코걸이랑 쇼핑하기로 약속 했는데 즉각 싸그리 때려치고 

다리가 풀려서 방에서 눕게 되더라고. 

쇼핑가자고 찡얼대는 애코걸을 호텔내부에 풀이 있으니까 

거기서 수영하고 오라고 돈 몇 푼 줬더니만 알겠다고 한 뒤 

약 2시간 없어졌다가 나타나더라. 

암튼간에 그 덕에 좀 쉬니까 에너지충전이 되고해서 

2차시기를 치를 수 있었는데 하지만 에코걸은 계약 내용상 

떡이 3회까지 가능하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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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한번밖에 못해서 오늘이 마지막날이라 본전은 뽑아야지 싶어 

단단한 자세로 온갖 체위를 소화화면서 죽을만큼 달렸네. 

한국으로 오는 막날은 약간 따분해서 카지노에 들려서 

김실장이랑 같이 바카라좀 즐기다가 둘이서 밥도 먹고 

둘이서 주점 가서 놀았더랬지. 

룸에서 김실장한테 그동안의 내용들을 말해주니까 

내게 아주 선량하게 놀았네요 라고 하는거야. 

도대체가 어찌 놀아야 여기서는 지저분하게 논다는건지가 

추측이 안됐는데 진짜 노예같이 취급하며 논다고 하더라고. 

난 그렇게까지 놀 맘은 없었으니까 이렇게 논것만으로도 후회없어. 

다낭황제투어는 돈이 많을수록 더더욱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이란 것은 확실함. 

홀로 가는 것도 가능하고 비용도 뽑아보니까

3박5일로 250만원이면 그렇게 비싼돈으로 논것도 아니었음. 

마지막으로 비록 에코걸이지만 하녀처럼 취급하는 미친놈은 없었으면 한다. 

한국이미지 안좋아지고.. 한국사람들 욕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까. 

미래를 내다본다면 똑같은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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