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황제투어 호치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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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숨겨왔던욕망
작성일22-11-15 13:10 조회218회 댓글0건본문
얼마 전 제 20년지기 친한 친구와 함께 2명이서 처음으로 갔던 베트남 호치민 황제투어~
생생한 여행 후기 글을 보고 홀려 난생 처음 가 본 베트남…
호치미 황제여행의 여운이 전부 옅어지기 전에 후기로 남깁니다.
먼저 호치민 한국인 매니저님 수고 많이하셨어요.
천방지축인 저희 둘을 케어하시느라 (전화를 많이 드렸는데도요) 또 현지가이드님 수고 많이하셨어요.
여행 시기 10월 5일~10월 9일 귀국했습니다.
3박 5일 일정으로 갔다온건데요.
언제나 그렇지만 지겨운 일상탈출 굉장히 들뜨고 기대가 많이 됐어요.
예약은 8월 중순에 했어요.
그 이후로 여행날을 기다리는게 쏠쏠하더라구요.
월욜 저녁 8시40분 출발이었답니다. 더 일찍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면세점 담배 공항, 먹방 갑작스레 50분 정도 딜레이 되고 나서 5시간 반… 저가항공은 저가인 이유가 있네요.
이 다음에 또 가게되면 영화라도 두 편 미리 받아놓고 가야되겠더라고요.
원 대비 없이 탔다가 죽는줄,,, 졸리지도 않고 기내식 대충 먹고
자다 깨다를 계속하다가 드디어 호치민 공항에 도착했어요.
짐부터 찾고 (뭔 골프뺵들이 이렇게 많은지 원… 골프 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걸 몰랐습니다.
저도 요즘 골프를 배워서 다시 오고싶네요) 호치민 공항 약속 장소는 바로 공항 문을 나오자마자
14번 기둥 앞에 바로 보이더라고요.
버거킹 햄버거 앞… 기대한 것보다도 공항이 거대해서 놀랐답니다.
세부 보라카이 공항만 생각해서 그랬나봐요.
만약에 오시는 분이 없으면 택시를 타야될까 싶은 의심도 했어요.
14번 기둥 바로 옆에 가이드분이 대기하고 계시더라고요.
^^ 처음에는 앉아 계셔서 못 알아뵀어요.
만약 이 글을 보시면 가능하면 서있으라고 해주세요.
그래도 뭐 1시간 가량 딜레이 된터라 앉아계실만도 해요.
불안감있는 사람도 많을테니 배려해주시길. 처음 본 한국매니저 이제야 마음이 놓였어요.
처음 보자마자 인상이 참 좋으시더라고요.
활달하시고 동안이시더라고요.
카니발을 타고서 호텔로 이동하던 중에 기본적인 안전사항 (오토바이가 진짜 많아요.
뭘 상상하던 그 이상일거예요.
아무튼간에 이 얘기는 나중에^^) 환전 조금 하고 투어 일정표를 받고 호텔 오자마자 체크인했습니다.
후딱 짐만 갔다놓고 (너무 설레서요) 우리 일정에 들어간 첫날밤 불건전 마사지로 갔네요.
10분 쯤 가니 나왔답니다.
호텔 안이 아니라 밖에 있었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희는 첫날 에코걸 제외했답니다.
베트남 도착 시간이 너무 늦은 시간이고 체력 안배 차원ㅎㅎ ㅎㅎ 할인도 되더라고요.
ㅋ 다시 본론을 말하자면 처음 가보시면 무지 헷갈릴뜻,, 골목안쪽으로 걸어가보니
경비가 엘리베이터 2층을 누르시고는 시크하게 가더라구요.
혹시나 팁을 줘야 하냐고 물어보니까 안줘도 된다고 한국인 실장님이 그러셨어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니 바로 사우나 로비가 보이더라고요.
해주시는 안내에 따라서 옷을 바꿔입은 다음 투명 파우치 백안에 폰이랑 시계 지갑을 넣어두고서
안내해주신 곳으로 따라가니 사우나가 나오더라구요.
한 20분 정도 들어가서 쉬었더니 비행기를 타던 피로가 싹 풀렸어요.
그때서야 베트남이구나 하는 걸 실감했어요.
제 친구도 피곤이 풀리니 말이 늘더라고요.
샤워를 하고 밖으로 갔더니 현지 직원이 자꾸 오라고 해서 그쪽으로 갔더니 등을 밀어주는 곳이었어요.
뭐 앞으로의 3박5일을 더욱더 편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누워있으니 여기저기 몸을 씻겨주더라구요,, 그러더니 어디서 종이를 하나 들고 오시길래 보니 역시 팁이더라고요,,
얼마를 써야 하는건지 몰라서 10만동 우리 돈 5천원 정도 되는 돈을 썼는데
이 다음에 베트남 가이드가 저희 둘 대신 전해주시더라고요. 감사했습니다.
암튼 다시 본론으로 몸의 물기를 닦고 2층으로 가니 각자 방으로 따로 안내해줬어요.
(시설은 중상,, 천장에 봉이 달려있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5분 가량 지나서 드디어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꽁까이를 만나네요.
기다리던 그 시간이 엄청 설렜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제가 나이를 먹어도 동남아 황제여행을 끊지를 못해요.
빨강색 옷을 입고 머리가 긴 베트남 꽁까이 키가 좀 컸답니다.
165정도 가슴도 크고 한국매니저가 오기 전에 기본적으로
와꾸는 좋은 곳이라고 하더니 알던대로 베트남 꽁까이는 역시 달랐어요.
거부감이 크지 않았고 한국인처럼 보이기도 하고,, 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필리핀에 비해선 확실히 이질감은 없더군요. 영어로 일본에서 왔냐고 말을 걸길래
한국사람이라고 답하니 바로 오빠ㅋ 마사지를 발부터 시작했는데 웬걸…
생각보다 마사지를 능숙하게 잘 했어요. 깜짝 놀랐네요. 악력도 강하고요.
한국에서 타이마사지 종종 다니는데요. 그정도 느낌?
같이 간 친구도 마사지 자주 받는데 잤답니다,, 마사지 받던 중간에요.
팔다리도 해주고서 돌아누워서 봉잡고 꼼꼼히 등을 마사지해주시는데 소리가 나기도 했습니다.
진짜 시원했네요.
탕에 있다가 나와서 그랬는지 그것도 아니면 피로가 풀려서 그랬던건지…
지금까지 기억이 생생할만큼 좋았네요.
30분 가량 받으면서 있으니 그쪽으로 조금씩 신호가 오더라구요.
전 이미 매우 흥분,,아주 흥분^^ 바지를 살짝 내리고 손으로 해줬어요.
,,,,손놀림이 장난아니더라구요,, 너무 많이 흥분해서 그랬는지 진짜 한 3분정도 피니쉬~
휴우 꽁까이가 웃더라구요,, 아 지금 생각해보면 비웃음 같기도 하네요.
뭐 암튼 한 번 하자마자 갑자기 단번에 밀려드는 급피로,, 게다가 현자 타임…
끝나고 나갈 때 팁을 줘야되는데 (가기 전에 인폼받은대로 40만동 써주고) 개인적으로 10만동 더 냈습니다.
다시 샤워실로 내려가서 친구를 기다렸습니다.
30분 가량 기다리고 나니 오더라구요 (얘는 지루임) 샤워를 마치고
업체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베트남 가이드를 따라 바로 차에 탔습니다.
호텔까지 도착해서 보니 어느덧 오전 3시 30분 호텔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 들려서
333맥주 랑 안주거리인 육포 사들고서 첫날밤을 마무리했네요,,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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