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 황제투어 후기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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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작성일22-12-27 12:24 조회174회 댓글0건본문
처음에는 저만 혼자 있어서 정말 쓸쓸하고 외로운 황제투어가 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가이드분이 세심하게 케어 해 주셔서 진짜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ㅋㅋ 꽁까이도 정말 귀여운 얼굴에 미인이고 ㅎㅎ 완전 마음에 듭니다!
이쁜데다 살가운 성격에 애교까지 굿굿굿!
무이네 사막에서는 저만 외톨이가 될 줄 알고 약간 겁도 났었는데 ㅎㅎㅎ
그래도 이번 무이네황제투어 일정에선 가이드 분하고 유명한 식당을 많이 찾아서 쉬지 않고 먹기만 한 것 같아요.
ㅎㅎ 자칫 했다가는 음식 투어로 끝날 뻔한 무이네황제투어!
매주 주말마다 바닷가를 따라 줄지어 늘어선 리조트 거리의 도로를 따라서 길게 먹거리 시장이 열려요.
칵테일은 기본으로 꼬치구이, 시원한 음료수들, 달콤한 케이크와 디저트까지 그 종류가 아주 많이 있어요.
물론 늦게 방문할 경우 인기있는 메뉴들은 다 팔리고 못 먹지만,
(제가 방문한 날에도 원래 메뉴에는 여러가지 해산물이 있었으나 거의 다 품절되었다고 함)
대한민국에서는 흔히 찾아보기 힘든 악어고기도 보이더라구요.
후덜덜,, 셔터 내릴 시간이 임박했을 때에는 한 번에 묶어서 세일도 하기 때문에
지갑이 얇은 여행자라고 해도 시장 분위기를 잘 느끼고 즐길 수 있습니다.
어쨌든 저는 배터지게 먹었답니다.
ㅎㅎ 여기서는 3가지 음식을 먹어봤는데요.
몇 번을 쌀국수 같은 음식만 먹어왔었는데 바로바로 구워주는 꼬치를 먹으니 무지무지 맛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주말에 가신다면 즉석 꼬치구이도 꼭 드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최고에요.
갑자기 또 생각날 정도에요.
ㅎㅎ 동행했던 가이드님은 물론 꽁까이 역시 시장에서 맛 본 꼬치가 최고로 맛있었다는 얘기를 반복해서 할 정도였어요 ㅋ
돌아와서 전화 한 번 못 드린 게 마음이 안 좋네요;; 최근에 일이 바쁘다 보니,, 1월에 방문 예정이니까 조만간 다시 뵐게요.
원래는 이번에도 무이네 쪽으로 가자고 얘기해놨는데, 이번에는 껀터로 가자고 해서 그냥 같이 껀터에 가는 걸로 결정했지요.
껀터를 여행하는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금도 엄청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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